함께 성장하는 SK의 신입사원과 멘토들 (Feat. SK이노베이션, SK엔무브)




우리를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스승의 날.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가르침을 전해주는 인생의 선배들은 또 다른 이름의 스승일 텐데요. 특히 입사 후 처음으로 일과 회사생활에 대해 배우게 되는 멘토는 신입사원들에게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곤 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Media SK가 올해 SK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이들의 멘토를 만났습니다. 올해 SK이노베이션, SK엔무브에 새롭게 입사한 신입사원 김민수, 이서영 PM과, 이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있는 멘토 장정근, 손준우 PM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함께 성장하며 노력하는 동료가 되다




올해 SK이노베이션 나노소재 Platform 팀으로 입사한 김민수PM.

대학에서 화학 공학, 그 중에서도 촉매 공정에 대해 석사 학위를 마친 뒤 입사한 김PM은 가장 흥미롭게 공부하던 촉매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게 되어서 만족감과 뿌듯함을 크게 느낀다고 합니다.






“촉매 연구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해 제가 공부했던 것을 적용하며일을 해나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만족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촉매를 꾸준히 공부해왔지만, 석사 시절 공부했던 분야와 현재 업무 분야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도 새롭게 배워가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멘토인 장정근PM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큰 의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송용 연료를 포함한 다양한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 사용되는 촉매를 연구하는 장정근PM이 바로 김민수PM의 멘토인데요. 장정근PM은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김민수 PM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 모든 업무가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신입사원인 김민수PM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민수 PM이 모르는 것을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답변할 때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김PM은 알려주는 것들을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고 배워서 뿌듯함을 느끼는데요, 오히려 제가 놓친 부분을 김민수 PM이 먼저 캐치한 적도 있답니다. 이제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동료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두 사람은 어느덧 멘토와 신입사원의 관계를 넘어 진정한 동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PM은 더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배워 장정근 PM처럼 어엿한 연구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에 장정근 PM은 오히려 1년 차인 만큼, 서두르지 말고 할 수 있는 경험을 모두 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 보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김민수, 장정근 PM이 연구하고 있는 촉매는 화학 반응의 속도를 바꿔주는 매개체로 그 활용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입니다. 그래서 더 큰 포부를 마음에 품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데요, 김민수 PM은 수소 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 분야나 탄소 감축 분야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연구로 발길을 넓히고 싶다고 합니다.

김민수, 장정근PM은 ‘세상에 없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고 합니다. 한 촉매가 개발되어 실제 공장의 상업 공정에 적용되기까지 약 10년의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인데요. 두 PM은 함께 성장하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빛나는 목표도 함께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도적인 성장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2023년 계묘년에 SK엔무브 윤활유 생산 Unit에 입사한 이서영 PM은 토끼띠 신입사원입니다. 대학에서 화학 공학을 공부했던 이서영PM은, “화학 공정으로 유명한 SK엔무브에서의 업무를 동경해왔는데, 꿈의 회사였던 SK엔무브에 입사하게 되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화학 공학은 물질을 정제하는 것이 본질인 학문이라, SK엔무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유 업무는 그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입사 후 회사의 전반적인 공정 교육부터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부서 내 OJT를 수행하면서 회사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멘토인 손준우 PM은 SK엔무브에 대한 많은 것들은 배워나가고 있는 이서영 PM을 든든하게 지원하면서 업무에 대해 꼼꼼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윤활유 생산 공정의 안전을 관리하고 공정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엔지니어로서, 이서영 PM의 다양한 질문을 친절하게 답하는 따뜻한 멘토라고 하는데요.






“제가 맡은 업무 중 하나는 탱크 리어레인지(Rearrange) 업무인데요, 윤활유를 저장하는 탱크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생산 실적과 계획 물량을 검토해서 결정하는 업무입니다. 400여 가지의 수많은 윤활유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지, 시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1년에 2번 그 시황을 참고해서 탱크 운영을 검토합니다. 매년 제가 하던 업무인데 이번 상반기에는 이서영 PM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손준우PM은 이서영 PM을 지도하면서 정해진 정답 대신, 정답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입사했을 때 수많은 일을 직접 부딪히면서 하나하나 배워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생각을 깊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지만, 정답을 찾아 나가는 길을 조금만 알려주면 좀 더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서영 PM에게는 길을 먼저 제시해주되 답을 찾아 나아가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서영 PM은 업무를 배워나가면서 멘토 손준우 PM에게 물어볼 질문을 꼼꼼히 모으는 신입사원이라고 합니다.

“업무에 대해 혼자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점을 노트에 썼는데 멘토님이 워낙 바쁘시다 보니 결국 질문이 20개가 되어 버렸어요. 점심시간 직후에 하나씩 물어보기 시작했는데 다 물어보고 나니까 퇴근 시간이 되어버려서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손준우 PM은 이렇게 열정적으로 질문하는 이서영 PM 덕분에 오히려 스스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질문을 대답하며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도 알게 되고 잘 모르는 부분은 다른 분과도 이야기하면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SK엔무브는 국내 최고의 윤활유 생산 기업이기에 윤활유 생산 Unit의 일원인 이서영 PM과 손준우 PM은 그 명성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윤활유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SK엔무브가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새로운 열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목표를 세운 만큼, 발열이 심한 시스템 장비들에 윤활유 제품을 활용하여 발열을 낮출 수 있도록 두 사람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비슷한 목표를 향해 달리는 멘토와 신입사원은 먼 미래를 바라보며 정답을 찾아 나아가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처음 회사에 발을 디디면 낯설고 생소한 일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시간을 이미 겪어낸 멘토 선배들의 도움은 신입사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데요, 좋은 멘토로 신입사원을 이끌어주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장정근 PM과 SK엔무브의 손준우 PM은 모르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수많은 멘토들의 따뜻한 지도를 통해 SK의 모든 신입사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길 스승의 날을 맞아 미디어SK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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