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제대로 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이루고자 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SK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Media SK가 SK의 청소년 지원 활동을 소개합니다.
SK와 함께하는 위기청소년 돕기 프로젝트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가정 생활이나 학업 수행,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기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가출 청소년이나 소년·소녀 가장이 대표적이죠. 위기 청소년들은 개인적, 환경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자발적으로 위험 상황을 벗어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사회로 되돌려 보내 줄 안전망이 꼭 필요합니다.
그 필요성을 느낀 정부와 기업이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두번째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란,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분야, 지역, 실천 과제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자율 동참하여 운영되는데요. 지난 3월 ‘소방관 회복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이번 위기 청소년 지원은 두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였죠.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문제해결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신한은행, 이디야커피 등의 기업이 해법을 제시하며 뜻을 모아 성사되었는데요. 먼저 SK는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 5대를 기증했습니다. 이 버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며, 청소년 밀집 지역, 학교 인근 등으로 찾아가 청소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민을 상담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250명에게 1년 간 주 3회의 행복도시락을 배달할 계획도 밝혔는데요, 결식이웃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SK의 행복도시락이 청소년자립지원관의 위기청소년들에게도 닿게 된 것입니다. SK는 이외에도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턴십 급여의 70%를 지원하며 총 15억의 규모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신한은행의 적금 상품 지원과 경제 금융 교육, 이디야 커피의 직업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활동을 합치면 총 23억 원 규모인데요. 여성 가족부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기청소년이 마주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 SK의 지원활동이 파도처럼 사회 전체에 퍼져 청소년을 돕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합니다.
12년째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질문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면서 지내야 하는지 그 대답을 찾는 것이 어려운데요. 이에 SK디스커버리와 5개의 산하 멤버사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앤디, SK플라스마, SK가스)에서 ‘희망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희망 메이커’ 프로그램은 전국 12개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진로 탐험 및 체험,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해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희망메이커를 거쳐간 청소년들은 무려 521명에 이릅니다. 이 중 191명의 청소년은 희망 메이커 활동으로 각자 진로를 결정해 대학 진학 및 취업을 완료했다는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SK디스커버리는 청소년을 도와줄 수 있는 길이 바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믿으며 청소년들이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에 나올 수 있게 지원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각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요, 연령대가 비교적 어린 초등학생은 요리, 제과·제빵, 코딩 등의 진로를 경험하고, 중·고등학생은 SK디스커버리 및 관계사 구성원들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진로, 금융, 경제 등 사회에서 필요한 분야에 대해 특강을 받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의 선택에 따라 분리해서 진행했던 희망메이커스쿨(진로 진학 프로그램 및 멘토링 지원)과 특기 적성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등)을 통합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전체 대상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문화 체험 나들이까지 함께 제공하도록 개편되었는데요. 앞으로 대한민국의 앞날을 책임질 청소년들이 더욱더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희망 메이커 프로그램을 꾸준히 응원하겠습니다.
음악으로 청소년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SK브로드밴드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추진 MOU를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문화를 즐기며 행복함을 누리는 것에 집중해 청소년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FT아일랜드, CNBLUE, AOA 등으로 유명한 FNC 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 ‘LOVE FNC’와 협력하기로 한 것인데요, LOVE FNC와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8년부터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세대 갈등과 같은 사회문제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를 진행했었는데요. 작년부터는 영상제를 음악제로 새롭게 개편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을 생각해볼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관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이번 음악제 참여를 독려했는데요.
작년에 이어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에서도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목할 점은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에게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토링과 트레이닝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이죠. 심지어 수상작은 플로(FLO) 등의 음악 플랫폼에서 음원으로 무료 발매될 예정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신의 창작물을 세상에 내보이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청소년 영상제, 음악제 이외에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각자 방법은 다르지만, SK브로드밴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청소년은 새싹 같던 어린이가 푸릇한 청년으로 나아가는 시기로, 여전히 주변의 관심과 사회의 격려가 필요합니다. 특히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면서 삶의 가치관과 방향을 수립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SK는 지금 당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찬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Media SK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