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나눔으로 작은 기적을 만드는 행복나눔재단의 ‘곧장기부’


작은 나눔으로 누군가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 바로 ‘기부’입니다. 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그 의미만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부의 의미에는 공감하면서도, 선뜻 망설여지는 이유로 ‘내가 기부한 금액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 지 모르기 때문’을 꼽는데요. 기부 총액과 사용처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기가 어려운 점이 기부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높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부의 투명성’을 높여 이 어려움을 해결한 이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행복나눔재단의 [곧장기부] 프로젝트 팀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금액을 투명하게 전달하여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새로운 기부문화를 구축한 [곧장 기부]팀의 희망찬 발걸음을 따라가 보시죠.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 [곧장 기부]


‘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전문재단으로, 다양한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창의적이고 새로운 솔루션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전시키는 곳이죠.

2020년 12월 2일, 행복나눔재단에서 런칭한 기부 플랫폼 [곧장 기부]는 ‘기부금을 그대로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믿고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후원한다는 기부의 핵심 기능에 집중하고, 이미 대중화된 오픈 마켓 배송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기부의 투명성을 높였죠.


[곧장 기부]는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R&D파트의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는데요.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추구하고자, 모금액이 기부되는 과정을 투명하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시스템 구축에 가장 집중했습니다. 주문에서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픈 마켓 배송시스템에서 착안, 기부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 투명성을 최대로 높이는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에 희망을 선물하는 기부 플랫폼


[곧장 기부]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 프로젝트’를 운영하는데요.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인터넷 쇼핑몰 장바구니에 담으면, 이에 해당하는 만큼의 금액 모금이 시작됩니다. [곧장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이 완료되면, 장바구니 내역이 그대로 주문, 배송되죠. 이때 물품 구매 비용 외에 결제수수료 및 배송비, 운영비 등 모든 지출은 재단에서 부담합니다.

[곧장기부]가 큰 호응을 얻는 부분은 무엇보다 기부자와 수혜자가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다는 점인데요. 홈페이지에 오픈된 모금함에는 어떤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떤 물품을 어떤 이유로 신청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혜자가 몇 명인지 등의 세세한 정보가 게재됩니다. 또 모금부터 물품 주문과 배송까지 기부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죠.


 [곧장기부]가 만들어낸 작은 변화와 기적


최소 기부 금액을 100원으로 설정하고, 회원 가입 등의 단순한 활동을 통해 부여되는 포인트로도 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서 기부에 관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곧장 기부]. 새로운 기부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이 입소문으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2022년 누적 기부금만 5.4억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기부처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엄격한 프로세스를 거쳐 모금함을 열다 보니 회원님들의 기부 속도를 못 따라가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1월에는 1주일간 잠시 모금함을 닫았는데, 그사이 정기 기부 신청이 폭주하는 것을 보고, 더욱 진정성 있게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최근 [곧장 기부]에서는 다양한 기부 모습이 보여지는데요. 초등학생들이 담임선생님과 함께 모금하여 기부하거나 생일, 연인과의 기념일 등을 기념하는 기부가 증가하는 등, 생활 속에서 기부의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는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더욱더 기대되는 [곧장기부]의 내일


[곧장 기부]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면 동이 트는 새벽녘이 떠오르는데요. 짙은 어둠을 빛으로 물들여 환한 세상을 열듯,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구성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그늘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죠.


“저희가 지역아동센터의 물품 지원으로 시작했지만, 병원비와 교육비 등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인데요. 저희를 통해 단순히 기부금 규모가 커지는 게 아니라 기부가 일상이 되는 사회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곧장 기부]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기 위한 도전을 마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작은 실천으로 이들의 발걸음에 힘을 모아보는 것 어떨까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정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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