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SK그룹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공개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문제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환경 문제, 개인정보 침해, 위기 청소년 문제 등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고 있죠.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 정부, 기업 할 것 없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SK는 환경 문제와 사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찍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SK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한 뒤 사회에 공개하며, 실질적인 결과를 공유해오고 있는데요.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SK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소식, Media SK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SK의 DBL 경영철학, 2022년 사회적 가치 20.5조를 창출하다



SK그룹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경영을 SK의 경영 원칙으로 삼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사회적 가치는 경제적 가치와 달리 정확히 숫자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는데요, 이에 SK는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하여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SK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 수준은 환경 성과와 경제 간접 기여 성과, 사회 성과의 세 영역으로 나눠서 측정됩니다. 2018년 처음으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발표한 SK는 작년 2022년 한 해 동안 총 20조 5,566억 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6,278억 원(8.6%)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갱신하고 있는 SK의 노력이 한 눈에 드러나는 대목인데요.

특히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해외 사업 확장 및 구성원 증가 등으로 2021년 대비 약 4.2% 증가했고, 사회 성과도 전년보다 33.4%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산 과정에서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마이너스 성과로 계산하는 환경 성과 또한 전년과 비교해 5.1% 증가했습니다.




SK는 이렇게 측정한 사회적 가치 분야 중 환경, 사회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 연평균 30%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 6,816억에 불과했던 환경, 사회 비즈니스 분야의 사회적 가치는 5년 동안 꾸준히 상승해 2022년 1조 9,368억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SK가 총 20조를 능가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멤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혁신이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Media SK가 환경,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는 SK 멤버사의 대표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폐기물 재활용까지!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혁신을 꿈꾸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이행 중인 SK이노베이션은 다방면의 환경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등의 환경 분야 제품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했죠. 이 밖에도, 온실가스 배출 물질인 프레온을 대체하는 발포제를 생산함으로써 93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아스팔트 개발 및 판매로 6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환경 제품 개발과 더불어,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 폐윤활유 업사이클링처럼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비즈니스 등 새로운 사업 모델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SK는 환경 제품 개발 이외에도,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를 친환경 비즈니스로 전환함으로써 환경 영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SK그룹의 중요한 이슈는 탈 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 활성화였는데요. SK의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SK 멤버사들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SK E&S는 대한민국이 중심이 되는 수소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목표 아래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지붕 태양광 사업 추진 등 태양광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Waste Zero’를 목표로 폐기물 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SKC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서 2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소재 사업을 꾸준히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 되는 소재인 동박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등 반도체 소재 사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 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실천에 도움이 되는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처럼, SK가 진행하는 환경 비즈니스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닌,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로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독거 어르신 긴급 구조, 보이스피싱 예방까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앞서 살펴본 SK의 환경 분야의 혁신과, 그로 인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인류의 내일을 바꾸고 있었다면, SK는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우리 사회의 오늘을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SK는 사회 분야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독거 어르신이 SK텔레콤의 AI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체 능력이 하락하는 고령의 어르신은 누군가의 보살핌이 절실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건이 마땅치 않아 혼자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이 많습니다. SK텔레콤은 독거 어르신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AI NUGU’를 운영하며, 독거 어르신의 긴급 SOS 구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 한 해 동안 9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또,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0만 5000여건의 범죄번호로의 발신을 차단함으로써 76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죠. 이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기상청과 공동으로 초소형 지진 감지 센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13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AI·ICT 기술 기반의 사회 안전망 성과가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설명한 SK텔레콤의 사례 이외에도, SK그룹의 멤버사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많은 시도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SK가 창출한 사회 분야 제품 및 서비스 영역의 사회적 가치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는데요, 이는 5년전인 2018년 1900억원에 비해 약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SK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측정 결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거듭해 나갈 예정입니다.








SK는 환경 문제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말처럼, SK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우리 사회에 더 나은 내일을 가져올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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