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SOVAC] 신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그리다

매달 사회적 가치에 진심인 기업을 찾아 나서는 SOVAC 사,진.기 (사회적 가치에 진심인 기업들), 이번달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기업을 찾아 나섰는데요, 지속가능한 사회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에게는 어떠한 역할이 요구될까요? 조충현 MC와 사회 각 분야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기업들의 실천 사례를 함께 살펴봅니다.


사회문제 해결의 포인트, 기업의 역할


사회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증가하는 사회문제를 정부나 NGO 단체가 홀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조충현 MC는 한국경영학회 김재구 학회장과 로컬 사회적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의 임정택 대표, 그리고 대한상공회의소 ERT사업팀 김상우 대리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들은 기업의 역할을 묻는다는 것 자체가 기업의 의미와 역할이 확장되고 발전했다는 뜻이라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또 기업은 사회의 요구에 맞춰 변화해야 하며 혁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죠.


새로운 기업가 정신의 등장,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2022년 5월, 새로운 위기와 과제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뜻을 함께했습니다.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출범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들은 경제적 및 윤리적 가치 제고와 선진적 기업문화 조성, 그리고 친환경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이라는 다섯 가지 명제를 토대로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세 차례 나눔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어떤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 1.국민의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소방관 지원>


상공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는 국민안전편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 효성그룹이 국민의 사회안전망인 소방관을 지원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재난 현장의 소방관들에게 꼭 필요한 재난회복차 8대 제공을 약속했으며, 효성그룹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등의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 2. 희망의 울타리가 되다 <위기청소년 지원>


가정 밖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SK의 ‘행복도시락’ 배송과 신한은행의 금융상품 개설에 이어, 이디야커피가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위기청소년 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카페 근무를 희망하는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부터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커피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한편, 일찍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도 있습니다. 브라더스키퍼는 만 18세 이후 보육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십 및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3. 금융교육이 미래의 경쟁력으로 <아동 돌봄 지원>


저출산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롯데그룹이 지역 아동의 돌봄 및 교육 인프라 개선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돌봄기관의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영유아 대상의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앞장섰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의 게스트들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신기업가정신협의체(ERT)가 주도한 ‘다함께 나눔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이야기해보았는데요,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사회문제 해결로 향할 때 더 빠르고 바르게 사회의 사각지대에 서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의미있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하며 MediaSK도 사회문제 해결을 향한 SK의 노력에 따듯한 시선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신기업가정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그리다>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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