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거리에서 즐기던 젊음의 스포츠, 스케이트보드는 2016년 국제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올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SK그룹이 후원하는 스포츠단과 SK 구성원이 만나 펼치는 건강한 승부와 따뜻한 기부 릴레이 ‘ㄴㅏ(SK)의 게임’. 그 네 번째 이야기는 스케이트보드 간판스타 조현주 선수와 열정만큼은 10대임을 자부하는 세 명의 구성원이 함께 했습니다. 고교생 국가대표와 마음만은 10대인 구성원이 펼치는 스케이트보드 대결! 어느 때보다 자유롭고 짜릿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최초 국가대표 조현주 선수

2018년 열두 살에 스케이트보드 첫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현주 선수는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최초이자 최장기 국가대표라는 유일무이한 타이틀의 소유자인데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파크 종목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메달엔 아쉽게도 미치지 못했지만, 결선 무대 2차 시기에서 파이브 그라인드, 노즈 그랩, 스미스 그라인드, 주도 그랩, 킥플립인디 등 기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성공적인 경기를 펼쳤죠. 이제 새역사를 쓰기 위해 더 큰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조현주 선수가 펼칠 다음 경기는 어떤 모습일까요? 조현주 선수를 응원하는 찐팬 구성원이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We Are Young, 젊음은 포기하지 않는 것! 마음만은 10대 구성원을 소개합니다

서핑과 스노우보드 마니아 구성원부터 롱보드 5년 차 구성원, 그리고 스케이트보드로 더 가까워진 부녀 구성원까지! 모두가 조현주 선수를 만나기 전 보호장비를 차며 두근거리는 마음과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탈 준비를 마쳤는데요.
곧이어 조현주 선수가 바람을 가르는 여유로움과 화려한 스킬로 경기장에 등장했습니다. 찐팬 구성원과 만나기 위해 훈련을 마치자마자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는 선수의 이야기에 구성원들의 마음은 감동으로 물들었다고 합니다.
속성 스케이트보드 이것만 알면 끝~!

게임을 시작하기 전 조현주 선수에게 스케이트보드 트릭을 직접 배워보는 ‘배워봅시다!’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정지된 상태에서 보드의 뒤쪽 꼬리 부분을 찬 후 보드를 잡는 트릭인 ‘보드 픽업(Board Pick-up)’, 노즈를 좌우로 흔들어 전진하는 트릭으로 보딩 시 자신의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틱택(Tick-Tack)’, 보드에 발을 붙인 채 점프하는 기술인 ‘알리(Ollie)’, 뒷발을 사용해 몸은 회전하지 않고 스케이트보드만 180도 회전시키는 ‘팝샤빗(Pop Shove-It)’, 보드를 탄 상태에서 180도 회전하는 기술인 ‘엔드워크(End walk)’, 보드를 탄 상태에서 360도 회전하는 기술인 ‘엔드오버(End over)’, 그리고 보드와 함께 점프한 뒤 보드를 차올려 공중에서 수직으로 회전시키고 다시 발로 잡는 기술인 ‘킥 플립(Kick Flip)’까지!
먼저 조현주 선수가 직접 스케이트보드의 여러 트릭을 선보인 후 구성원들과의 일대일 코칭이 진행되었는데요, 각 트릭에 대한 꿀팁도 아낌없이 전수해 주었답니다. 구성원들은 선수에게 직접 배운 트릭을 선보였고, 구성원 모두 조현주 선수에게 O를 받으며 ‘배워봅시다!’ 코너는 구성원 전원 무사통과하였습니다.
구성원의 협동심 vs 조현주 선수의 기량!

행복두끼 챌린지* 기부금을 건 본격 한판 승부! ㄴㅏ(SK)의 게임 찐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대결은 세 개의 이색 게임이었는데요. 먼저 균형감각을 테스트하는 ‘날아라 스케이트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퐁퐁 튀는 트램펄린 위 스케이트보드에서 떨어지지 않고 귤을 까서 먼저 다 먹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인데요. SK스페셜티 김기현 프로와의 아슬아슬한 대결 끝에 조현주 선수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 행복두끼 챌린지: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끼니 걱정 없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 정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결식아동들에게 행복 도시락을 전하는 프로젝트

이어 ‘복불복! 인간 볼링’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사다리 타기를 통해 복불복으로 선정된 자세를 하고 볼링핀을 많이 넘어뜨린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SK주식회사 C&C 장원영 매니저와 SK스페셜티 김기현 프로의 딸 김정윤 양이 조현주 선수와 게임을 펼쳤는데요. 앉아서 타기에 도전한 장원영 매니저는 볼링핀 9개를, 누워서 타기에 도전한 김정윤 양은 볼링핀 8개를 쓰러뜨리며 구성원팀이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승리한 구성원 팀은 조현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헬멧을 선물받았답니다.

조현주 선수 vs 구성원 팀이 1:1 스코어로 무승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연장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장전 게임은 ‘국민 게임 뿅망치!’였는데요. 가위, 바위, 보를 진행해 승리한 사람이 뿅망치로 공격하고 진 사람이 냄비로 방어하는 게임으로, 진 사람이 방어하기 전 공격에 성공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SK실트론 김동환 사원이 구성원 팀을 대표해 참가했는데요.

국가대표다운 순발력을 발휘한 조현주 선수가 연장전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첫 번째 행복두끼 챌린지 기부금은 조현주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되었습니다. 본 게임에서는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될까요?
파이팅 넘치는 본 게임 스타트! 행복두끼 챌린지 기부금의 주인공은?

대망의 본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본 게임은 조현주 선수와 구성원 팀이 주어진 시간 동안 반환점 터치를 하고 가장 많은 터치를 한 팀이 승리하게 되는 게임인데요. 구성원 팀은 일직선 코스에서 릴레이로 진행하고, 조현주 선수는 구조물 버트에서 고난도 기술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챌린지 기부금이 무려 150만 원이나 걸려있는 만큼 모두가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는데요. 2분간 구성원 팀은 31번의 터치에 성공하였고, 조현주 선수는 1분간 35번의 턴에 성공하여 조현주 선수가 행복두끼 챌린지 기부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행복두끼 챌린지의 주인공이 된 조현주 선수는 “구성원과 함께 즐기러 온 자리에서 좋은 의미의 기부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과 함께 찐팬들과 함께 보낸 시간에서 즐거운 에너지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ㄴㅏ(SK)의 게임 스케이트보드편에 참여한 구성원들도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멋진 질주를 펼쳐나갈 조현주 선수를 응원하며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무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는데요. 조현주 선수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함께 날아오른 순간이 구성원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자리 잡았길 바랍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멋지게 날아오른 ‘ㄴㅏ(SK)의 게임’ 네 번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신나게 달리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면 스케이트보드를 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ㄴㅏ(SK)의 게임 다섯 번째 이야기는 어떤 선수와 진행될지 궁금증이 셈 솟는데요, 다음에 진행될 ㄴㅏ(SK)의 게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