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항저우! SK와 다시 보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5년 만에 돌아온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아시안게임은 매일 뜨거운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며 47억 아시아인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는데요. 39개 종목, 역대 최다 인원이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듯 열정과 투혼으로 매 순간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종합 3위라는 멋진 결과를 만들어냈죠.

특히 국가대표 가운데 SK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25개의 메달을 합작(금11, 은 8, 동 6)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요. 펜싱에서는 사브르, 에페, 플러레 등 12개 전 종목 중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은메달과 동메달도 각각 3개씩 추가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죠.

축제는 끝났지만 아직도 그 여운은 뜨겁게 남아있는 지금.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울고 웃었던 16일간의 감동 드라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Media SK와 함께 돌아보겠습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돌아보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진행된 항저우 스포츠 파크 경기장


매일매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들로 2023년의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 이번 아시안 게임의 정식 명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라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4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원래 2022년 9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에 1년 연기한 2023년에 개최된 것입니다. 조직위원회는 원래대로 이름 앞에 ‘2022’를 붙이기로 하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된 것이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 IT 산업의 요람으로 손꼽히는 항저우 일원 6개 도시 54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내년에 개최될 2024 파리 올림픽보다 약 10개월 앞서며 올림픽의 전초전 성격을 띠기도 했는데요. 40개 종목 483개의 금메달을 놓고 참가국들의 각축전이 펼쳐졌습니다.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 규모인 1,14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금메달 43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총 190개의 매달을 획득해 목표했던 종합 3위를 달성했는데요. 메달도 물론 값지지만, 메달보다 빛났던 선수들의 땀과 눈물에 함께 전율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식 종목으로 처음 선보인 e스포츠와 브레이킹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스포츠 영역을 넓힌 대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죠. e스포츠와 브레이킹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것인데요. e스포츠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총 4개 종목에 참여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트리트파이터 V에서 금메달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은메달을, 피파 온라인4에서 동메달을 석권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e스포츠의 황제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치고, 경쟁하는 모습이 영감을 일으킨다면 그것이 스포츠로서 가장 중요한 의미일 것”이라며 금메달을 거머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힙합 문화에서 기원한 브레이킹 역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는데요. 댄서들의 신체적·해석적·예술적 능력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세부 항목을 심사하는 브레이킹 종목에서 비보이계의 전설 ‘윙’ 김헌우 선수가 참가하며 누구보다 빠른 회전 기술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심장을 울리는 박자와 박진감 넘치는 스텝, 화려한 기술은 관중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브레이킹이 스포츠 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해당 분야에서 앞으로 한국 댄서들이 얼마나 기량을 펼쳐 나갈지 기대됩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빛낸 SK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SK그룹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수영, 역도, 펜싱 등 기존 주요 종목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e스포츠에서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기도 했죠. 대한민국의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핸드볼, 수영, 골프, 농구, 펜싱, e스포츠 등을 꾸준히 후원해온 노력의 결실이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SK선수들의 활약상, 살펴보실까요?

좌측부터 김선형(농구),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송세라(펜싱), 최진우(높이뛰기), ‘비보이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펜싱) 선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엄청난 기량을 펼치며 날아다닌 선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황선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무려 6개의 메달을 휩쓸며 넘치는 활약을 펼쳤는데요. 메달을 석권한 6개 종목 중 자유형 100m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한민국 신기록을 세우고 ‘황금 세대’의 대표주자답게 금빛 물살을 가르며 시원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어김없이 좋은 성적을 거둔 종목이 있죠. 바로 펜싱입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굳건히 지켜냈죠. 특히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는 선배 구본길 선수와의 한판 승부 끝에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 선수의 경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고 싶다던 그의 소망은 값진 땀방울과 함께 결국 이뤄졌습니다. 한국 펜싱의 에이스 송세라 선수 또한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었는데요.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그 실력을 과감히 펼쳤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경기가 처음으로 열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특히 월드 스타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출전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예상한 대로 금메달을 수확하며 e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을 빛냈습니다. 더불어 또 하나의 새로운 종목 브레이킹에서도 한국은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자타공인 비보이계의 전설인 ‘윙’ 김헌우 선수는 비록 8강에 그쳤지만, 화려한 기술 속 독창적인 디테일로 스포츠와 예술 두 면모를 모두 충족시키며 관중들을 짜릿하게 만들었습니다.

여자 핸드볼 경기도 흥미진진했습니다. 베테랑 선배부터 떠오르는 신예까지 두루 구성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끈끈한 결속력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특히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 선수는 여자 핸드볼 역대급 피벗답게 점수를 쌓으며 결승전에서 일본을 추격했습니다. 아쉽게도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2024 파리올림픽 예선 최종전에서 일본을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낸 만큼 앞으로 보여줄 강력한 경기력이 기대됩니다.



좌측부터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송세라(펜싱), 오상욱(펜싱), 손지인(리듬체조) 선수


전원 10대로 구성된 한국 스케이트보드 대표팀은 성적을 떠나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안겨주었는데요. 3시즌 연속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기록한 한국 여자 스케이트보드의 간판 조현주 선수는 준비한 기술을 거침없이 펼치며 4위에 올랐습니다. 마지막까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며 다른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은 빛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죠.

7·8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꺾고 7위로 대회를 마친 남자 농구팀의 김선형 선수는 부상 등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선수들의 부재를 메우며 능수능란한 가드와 어시스트를 선보였고, 한국 높이뛰기 유망주 최진우 선수는 결선에서 2.15를 뛰어넘으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을 최종 10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리듬체조 손지인 선수는 대표팀의 기대주로 기량을 펼쳤는데요. 큰 무대에서도 떨지 않는 대담함과 정상급 기술력으로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 결승까지 치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역도에서는 여자 최중량급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는데요. 한국 역도의 기대주 2003년생 박혜정 선수가 87kg 이상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SK텔레콤의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SKT타워에서 진행된 ‘Team SK’ 아시안게임 출정식


SK텔레콤은 이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라는 이름의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며 응원 열기를 고조시켰는데요. SK그룹 후원 선수들과 함께 각오를 다지고 메달 공약을 발표하는 ‘Team SK’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개최하며 대회 전 서로를 응원하고 스포츠 팬들과 유대감을 쌓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 SK텔레콤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는데요.  e스포츠 결승 경기가 펼쳐진 날에는 ‘아시안 게임 LoL 결승전 뷰잉 파티 & 입중계’를 선보이며 e스포츠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폐막과 함께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도 마무리되었는데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캠페인 페이지의 응원 메시지가 목표한 1,000만을 훌쩍 뛰어넘어 약 5,000만 건에 달하면서 SK텔레콤은 약속한 후원금 1억 원을 대한체육회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SK는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과 펜싱에 오랜 기간 후원하며 스포츠 사랑을 여실히 보여주었는데요. 최근에는 후원사가 따로 없던 육상·역도·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등에도 새롭게 후원하며 한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SK는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에 후원을 지속하며 유망종목은 물론 신종목과 장애인 스포츠까지 그 영역을 넓히며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제반 마련에 힘쓸 예정입니다. 끝까지 아름답고 감동적인 경기를 보여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Team SK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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