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어 최고를 향하여! SK와 함께 장애의 벽을 넘는 스포츠 선수들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우승에 대한 간절함에 장애의 벽은 없습니다. 선수들은 모두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 몸이 부서지게 달리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죠. 오히려 벽이 되는 것은, 장애를 가진 운동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분야에 후원을 지속하며 한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SK는 장애인 스포츠 훈련 및 각종 대회 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불철주야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 온 기적의 순간들, 그리고 그 감동의 여정에 함께해 온 SK의 이야기를 Media SK가 전합니다.


SK하이닉스,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All Win Peak’ 개최

‘All Win Peak 2022’에서 역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행복모아챌린저스


SK하이닉스는 2017년부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고용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내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행복모아챌린저스’도 동아리 중 하나로 시작되었답니다. 행복모아 장애인 구성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세상과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SK하이닉스는 행복모아챌린저스를 정규팀으로 전환했고, 발달장애인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10개 정규 팀을 모아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All Win Peak 2022)’를 개최한 것입니다.

‘All Win Peak 2022’는 스페셜올림픽*처럼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한 10개 팀이 1:1로 겨룬 후, 각 5팀씩 우승과 준우승 팀을 선정함으로써 전원이 트로피를 받는 형식인데요. 이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그간 훈련해 온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고 전원이 챔피언에 오르며, 모두가 기쁨을 아낌없이 나누는 축제 분위기가 경기장에 퍼져나갔습니다. SK하이닉스 소속 ‘행복모아챌린저스’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22 스페셜올림픽 하계 대회 준우승까지 달성하며 값진 결실을 거두었죠.

(*) 스페셜올림픽: 1968년부터 시작된 발달장애인 국제 스포츠 대회로, 올림픽·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과 더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인정하는 3대 올림픽 중 하나다. 동·하계 대회로 나뉘어 4년마다 개최된다.


2023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올윈픽(All Win Peak)’의 뜨거운 현장


SK하이닉스는 올해에도 ‘2023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올윈픽(All Win Peak)’을 개최하며 뜨거운 감동을 이어갔습니다. 전국 8개 팀이 참여하며 모두가 승리로 하나 되는 스포츠십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발달장애인 핸드볼 전국대회를 정규리그로 운영하고, 대한핸드볼협회 경기에 장애인 부문을 새로 도입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스페셜올림픽 국제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여에도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스포츠라는 세계에서 열정의 꽃을 피워가고 있는 장애인 핸드볼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아름다운 경기를 오랫동안 만나볼 수 있기를 Media SK가 기원하겠습니다.




SK텔레콤과 함께 한계를 넘어 실력으로 승부하는 선수들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나와 같은 너’, ‘너와 같은 나’의 의미를 가진 LIKE YOU 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를 사랑하는 발달장애인들의 꿈과 열정을 보여주며 더 넓은 관점의 스포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해 왔죠.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2(Adaptive OPEN 2022)


SK텔레콤은 이러한 취지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골프 선수들이 함께 라운드하는 특별한 대회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2(Adaptive OPEN 2022)’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는 발달장애 및 지적장애를 지닌 선수 20명과 프로 골프선수 10명이 참여하며 화합과 공존의 스포츠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의 이승민 프로가 참여하며 프로골퍼를 꿈꾸는 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했는데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2(Adaptive OPEN 2022)’에 참가한 이승민 프로


이승민 프로는 13세에 골프를 시작해 17세에 세미프로 자격증을 취득한 후, 20세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골퍼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투어프로)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입니다. 작년에 첫 개최된 ‘제1회 US 어댑티브 오픈(US Adaptive Open)’*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SK텔레콤은 2022년 이승민 프로와 연을 맺으며 후원을 약속했고 KPGA 정규투어 출전권 확보를 비롯해, 출중한 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큰 무대로의 진출도 기꺼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 US 어댑티브 오픈 (US Adaptive Open): 미국 골프협회(USGA)가 2022년 첫 개최한 내셔널 타이틀 챔피언십 장애인 골프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Adaptive OPEN 2023)’의 시작을 알리는 이보미 프로와 이승민 프로의 시타


SK텔레콤은 올해에도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Adaptive OPEN 2023)’을 개최하여, 이승민 프로와 같이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했습니다. 2회째를 맞이한 대회인 만큼 전년 대회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프로골퍼를 비롯한 스포츠/연예부문 골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또한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 장애인 골퍼들의 꿈의 대회인 ‘US 어댑티브 오픈’의 출전 비용 일체가 지원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타오른 시간이었죠.

국내 골프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장애인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SK텔레콤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주는 선수들의 시너지가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어떤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SK에코플랜트,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금빛 발차기의 주인공과 함께하다

SK에코플랜트 소속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금메달리스트 주정훈 선수


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 소속인 주정훈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Asian Para Games)’ 태권도 남자 K44*, -80kg 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주정훈 선수는 2020년 SK에코플랜트 선수단에 입단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아시안 패러게임의 선수들에게 특별 훈련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대회 준비를 함께해 왔는데요.

(*) K44: 한쪽 팔 장애 중 팔꿈치 아래 마비 또는 절단 장애가 있는 유형


2020년 7월 창단식을 가진 SK에코플랜트(당시 SK건설) 장애인 선수단


SK에코플랜트는 스포츠라는 영역에서 모두의 땀방울이 평등할 수 있도록 2020년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습니다. 단순 후원이 아닌 선수들을 고용하는 방식을 택해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더 많은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 규모를 확대해나가며 노력을 아끼지 않았죠. 2020년 창단 당시 탁구, 펜싱, 태권도, 사이클 등 4개 종목 16명으로 구성되었던 선수단 규모는 2023년 현재 10개 종목, 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018년 장애인 스포츠를 시작한 주정훈 선수는 그동안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실력을 갈고 닦으며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2023 월드파라태권도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어 올해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차지하며 불굴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갔습니다.


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 소속 국가대표 주정훈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태권도 K44, -80kg급 결승전 경기에서 발차기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는 모습


이번 금메달 수상은 아시안 패러게임 태권도 종목 사상 최초의 메달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대회가 1년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성실히 훈련해 온 주정훈 선수와 안정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해 온 SK에코플랜트가 함께 빚은 놀라운 결과입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는 주정훈 선수 외에도 태권도의 김태훈, 김태민 선수, 펜싱 조은혜 선수, 육상의 이종구 선수까지 총 5명의 SK에코플랜트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했는데요. 저마다의 기량을 펼치며 세계 스포츠 무대를 날아다닐 SK에코플랜트 선수단의 앞날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한 선수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 스스로의 노력 외에도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정적인 훈련 환경은 물론 꿈을 지지해 주고 함께해 주는 존재도 필요하죠. SK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선수들이 현실의 벽 앞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아직까지 인식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선수 고용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스포츠 현장의 땀과 눈물은 언제나 큰 감동을 줍니다. 장애인 선수 모두가 자신의 꿈을 당당히 이루는 그날까지! SK는 장애인 스포츠의 편견을 허물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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