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뉴스] SK텔레콤, 장애인 위한 학습지원에 앞장선다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수업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은 인구 20명 중 한 명꼴이라고 합니다. 왜 우리와 함께 수업을 받지 못했는지 이상하다고 느껴본 적 없으셨나요? 실제로 장애인 통합교육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미국은 장애아동의 95%가 함께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장애인 통합교육, 가능성을 만나다.

 
SK 텔레콤,청각 장애학생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에 대한 시범강의

청각 장애학생들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SK 텔레콤은 4월 19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국사봉 중학교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삼성전자와 함께 청각 장애학생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에 대한 시범강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청각장애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일반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청각장애 수강생이 강사의 목소리를 원격지원센터를 통해 문자 및 수화로 바꿔 들을 수 있게 했기 때문입니다. 또, 청각장애 수강생이 질문할 내용을 태블릿PC를 터치해 글자로 쓰면 그것을 음성으로 바꿔 다른 학생들도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정도면 청각장애들이 함께 수업을 들어도 별문제가 없겠죠?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열린 시범강의는 SK텔레콤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난 2010년부터 11월부터 시행 중인 『장애학생 스마트 러닝 지원사업』의 하나입니다. SK텔레콤이 장애학생들의 편안한 학습환경을 위해 하는 일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가능성,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도 시각장애인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앱에는 각 장르의 도서, 뉴스, 주간지, 월간지와 재활/복지 소식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있고, 이 내용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SK 텔레콤을 지원하는 장애인에게 특별전형제를 도입해 IT 기술을 활용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SK텔레콤 김정수 CSR 실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길, 그 길을 좀 더 빨리 닦는 데에 SK텔레콤이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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