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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처방전] 다 타버린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우리는 하루 동안 감정이 이성의 요구에 의해 조정되는 감정노동을 겪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정노동 속에 살고 있죠.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을 하고, 감성 에너지가 충전이 아닌 방전 상태로 스위치가 켜지는 것이 감정노동입니다. 마음의 에너지가 방전된 상태를 영어로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이라고 하는데요. 뇌의 에너지가 다 타버렸다는 뜻으로 우리말로는 소진증후군이라고 […]
2019/03/11 -
[행복처방전] 미세먼지 때문에 마음까지 답답해요
Q. 쳐다만 봐도 답답한 미세먼지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삼한사온 대신 ‘삼한사미’가 정설이 돼 버린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목도 마음도 답답함을 자주 느낍니다. 쳐다만 봐도 답답한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일상의 짜증과 우울, 무기력감 등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햇빛을 받으면서 걷는 […]
2019/02/11 -
[행복처방전] 너무 싫어하는 사람과 한 팀이 되었어요
Q. 연초부터 운 나쁘게도 싫어하는 사람과 같은 팀이 되었어요 말투나 행동, 업무 방식 등이 저와 전혀 맞지 않는 동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으로 인해 그 사람이 저희 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 공간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고, 소식을 듣는 순간 퇴사하고 싶었을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9/01/07 -
[행복처방전] 힘들어 하는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Q. 어떻게 해야 친구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취업에 실패한 친구, 원하는 시험 결과를 얻지 못한 후배 등 주변에 우울한 사람이 주변에 많습니다. 하지만 공감하지 못하는 말로 기분을 상하게 할까 봐 섣불리 위로하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진짜 위로를 할 수 있을까요? […]
2018/12/10 -
[행복처방전] 스트레스를 집에서 분출해요
Q. 스트레스를 주는 건 회사인데, 화는 집에 가서 풀어요 직장 동료들에겐 친절하고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지만 집에만 가면 나쁜 사람이 됩니다. 사람과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쌓아두었다가 자꾸 가족들에게 풀거든요.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걸 알면서도 짜증을 내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짜증과 분노를 억누르면 어디선가 터져 나오게 […]
2018/11/12 -
[행복처방전] 너무 평범하게 살아온 것 같아요
Q. 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니 문득 제 삶이 너무 평범하단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남들에게 자랑할 만큼 뛰어난 재능이나 특별한 취미가 있지도 않고, 살면서 특별한 경험을 했거나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A. 별일 없이 사는 것도 […]
2018/10/15 -
[행복처방전] 끝없이 반복되는 시험 때문에 지쳐요
Q.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시험의 굴레에 갇힌 것 같아요 학창시절엔 오로지 수능만을 준비했고, 대학 땐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시험과 공채 준비로 바빴습니다. 하지만 취직한 후에도 시험은 끝나지 않고, 때마다 승진시험이며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시험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인생에서 시험은 언제쯤 끝날까요? 평생 시험의 굴레에 갇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2018/09/10 -
[행복처방전] 직장 상사의 SNS 친구 신청, 받아야 할까요?
Q. 직장동료나 상사가 SNS 친구 신청을 하면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늘 새로운 사람을 만납니다. 하지만 대개는 직장동료처럼 회사에서는 친하지만 밖에서 만나는 사이는 아니죠. 그런데 자꾸 SNS로 친구 신청을 걸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친구를 맺으면 궁금하지 않은 상대방 소식을 피드에서 계속 봐야 하고, 그 사람이 SNS를 통해 내가 언제, […]
2018/08/13 -
[행복처방전] 저는 젊은 꼰대일까요?
Q. 꼰대를 욕하던 제가 소위 ‘젊은 꼰대’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내가 신입일 때는 말이야’,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처럼 부하 직원에게 잔소리가 늘어가요. 이렇게 말하면 꼰대 같아 보일까 봐 참으면서도 제가 싫어하는 상사처럼 보수적이고 고지식하게 변해가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A. 잔소리는 인간의 본능입니다 내가 […]
201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