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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론] [행복론] 속사정을 알면 행복한 관계가 열린다
지하철에서 한 아기가 웁니다. 주위 사람들 모두 말은 안 하지만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누군가 아이참, 하고 짜증 내는 소리도 들립니다. 몸 둘 바를 모르며 아기를 달래던 엄마가 옆자리 사람들에게 사과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기가 아파서 병원 다녀오는 길이에요. 순간 사과하는 소리를 들은 사람들의 표정이 변합니다. 여전히 불만 가득한 표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일그러진 표정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딱하다는 듯 […]
2014/05/21 -
[행복인터뷰] 마음을 그리는 미술가, 김해선의 행복은 전시도록이다
숲을 걸으면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새롭습니다. 수면에 늘어진 연잎을 볼 때, 바위틈에서 피어난 꽃망울을 볼 때, 소나무의 견고한 나이테를 볼 때, 자연의 생명력에 새삼 감탄합니다. 미술가 김해선 님도 그 힘에 반해 붓을 잡았습니다. 세상과 어울리고 싶다는 새로운 열망도 곧 화폭으로 옮겨지기 시작했죠. 재능을 믿어준 가족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
2014/05/20 -
[행복인터뷰] 배낭 멘 새 신부, 박진희의 행복은 남편이다
책을 좋아하던 여자가 책방에서 일하던 남자를 만나 우연히 커피 한 잔을 하게 되었답니다. 여자는 생각했죠. 멋진 이 남자, 정말 물건이다! 남자는 금세 남편이 되었고, 부부가 함께 평생의 소원이던 세계여행에 나섰습니다. 드레스를 벗자마자 배낭을 메고, 미지의 세상 속에 몸을 던진 박진희 님의 여행에 잠시 동행합니다. ‘물건’을 알아본 여자의 눈 제가 […]
2014/04/15 -
[행복론] [행복론] 대화가 안 통하는 부부 사이, 해석체계를 맞춰라!
사람이 다른 사람의 언어와 행동을 해석하는 방식을 ‘해석체계’라고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해석체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당연하겠죠. 살아온 경험이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고, 처한 상황이 다 다르니 해석체계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같은 사람의 해석체계도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 인간관계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서로 다른 해석체계를 맞추며 살아야 하니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화는 이 해석체계가 […]
2013/07/01 -
[행복인터뷰] 아내는 행복폰 얼리어답터
한 2년 반 썼었나요? 와이프 휴대폰이 그렇게 고장이 난 줄도 모른 나쁜 남편이었죠? 수리비용이 휴대폰 가격만큼 나오길래 새 휴대폰을 알아보다 스마트폰으로 바꿔줬어요 나란히 스마트폰을 들고 가족 나들이를 나선 김봉순씨의 남편은 아내의 스마트폰을 보며 조용히 말을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은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요즘은 저 보다 더 스마트하게 잘 쓰고 있다니까요. 남편이랑 이런 저런 인터뷰 중에도 김봉순씨는 […]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