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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용법] 미술관 옆 그 카페
곳곳에 크고 작은 미술관이 많아졌습니다. 전시를 관람한 후, 미술관 옆에 자리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곳부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까지 미술관만큼 근사한 미술관 옆 그 카페들을 소개합니다. ‘K현대미술관’의 레스토랑&카페 출처: K현대미술관 압구정로데오 역 근처 8층 규모 빌딩에 […]
2017/07/07 -
[주말사용법] 아트 가이드와 갤러리 투어
유명 작가들의 전시나 대형 미술관은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꺼려지고, 큐레이터의 설명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아트 가이드와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갤러리 투어를 추천합니다. 출처: 컬쳐워크 제공 갤러리에서 큐레이터에게 설명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아트 가이드의 함께 갤러리들을 돌며 자연스럽게 미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다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
2017/04/21 -
[미분류] 봄처럼 다정한 작은 골목, 옥인길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작은 골목 탐구를 권합니다. 처음 탐구할 골목으로는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한데 모여있는 서촌의 옥인길이 좋겠습니다. 웅크렸던 마음을 들썩이게 할 다정한 작은 골목, 옥인길을 소개합니다. 옥인길을 걸으면, 서울이 600년을 넘긴 역사의 도시라는 사실이 새삼 실감납니다. 시간을 거스르는 듯 골목마다 남아 있는 한옥,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윤동주 시인 […]
2017/04/17 -
[행복스토리] [행복명언] 작지만 확실한 행복
알람 소리에 눈을 비비며 아침밥 챙겨먹을 겨를도 없이 바쁘게 시작되는 하루. 만원 버스에 몸을 싣고, 끊임없이 업무에 시달리다가 야근 끝에 집에 돌아오면 할 수 있는 거라곤 인스턴트식품으로 조촐히 한 끼를 때우거나 SNS를 통해 친구들과 교류하는 것뿐 입니다. 그리곤 잠들기 전 속으로 되뇌죠. ‘지금보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라고요. 많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을 […]
2015/07/21 -
[행복인터뷰] 매일 건배하는 여자, 한혜령의 행복은 맥주다
맑은 술잔에 둥실 뜬 보름달을 노래한 작품이 많습니다. 세계의 문인들이 술을 함께하며 ‘변하지 않는 것’으로 달을 예찬했기 때문인데요. 한혜령 님은 술과 함께하는 ‘달’을 ‘마주 앉은 친구’에 비유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건 ‘술’이나 ‘친구들’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죠. 흥에 취해 주고받는 삶의 이야기들로 가득 찬 어른들만의 신 나는 놀이터. 서촌 골목 끝에서 매일 밤 친구들과 건배를 하는 […]
2014/09/30 -
[행복인터뷰] 바느질하는 남자, 김영권의 행복은 가죽가방이다
서촌 골목의 이름 모를 작은 공방. 앨리스의 토끼 구멍 같은 공간에 들어서면 한 남자가 앉아 바느질을 하고 있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 같은 가방들이 남자의 손을 구경하고, 작업대에는 온갖 기구들이 누워 나른하게 볕을 쬐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가죽 공방을 운영하는 김영권 님의 작업실 풍경입니다. 바늘 쥔 남자의 재미난 청춘 이게 저의 […]
2014/06/03 -
[행복인터뷰] 골목에서 행복 찾는 문화기획자, 설재우의 행복은 장난감 자동차다
청와대 아래에 자리 잡은 오래된 동네 ‘서촌’. 설재우 님은 이곳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 왔습니다. 이제는 ‘서촌 매거진’과 ‘서촌방향’ 등을 펴내며 서촌 지킴이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설재우 님. 구불구불 골목탐방과 같았던 그의 속 깊은 행복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오래된 동네와 낡은 장난감 자동차 항상 사람들 앞에 ‘서촌 이야기꾼’으로 나서다 […]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