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인터뷰] 바느질하는 남자, 김영권의 행복은 가죽가방이다 서촌 골목의 이름 모를 작은 공방. 앨리스의 토끼 구멍 같은 공간에 들어서면 한 남자가 앉아 바느질을 하고 있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 같은 가방들이 남자의 손을 구경하고, 작업대에는 온갖 기구들이 누워 나른하게 볕을 쬐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가죽 공방을 운영하는 김영권 님의 작업실 풍경입니다. 바늘 쥔 남자의 재미난 청춘 이게 저의 […]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