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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터뷰] 오후의 카페지기, 배은경의 행복은 가족사진이다
당산동 작은 골목에 문을 연 ‘카페 오후’. 이곳은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커피 홀더에 새겨진 정성 가득한 글씨로 말이죠. 오늘, 당신의 오후는 어떤가요? 커피와 오후 햇살을 함께 내리는 그곳, 배은경 님의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봤습니다. 딸 부잣집 첫째의 사춘기 저희 집은 딸이 다섯이에요. 막내랑 저는 15살 차이가 […]
2014/04/08 -
[행복인터뷰] 일상의 희로애락을 그리는 화가, 김수민의 행복은 종이컵이다
스물일곱까지만 해도 김수민 님은 미술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림은 잘 그렸지만, 자신이 화가가 될 것이라곤 생각해본 적 없었죠. 평범한 직장인이던 수민 님은 어느 날 문득 사표를 씁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바람이 자꾸만 가슴을 쳤기 때문입니다. 유쾌한 생각을 끄적이는 스케치북, 종이컵과의 만남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이십 대 후반의 나이에 그림을 […]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