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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터뷰] 화폭에 꿈을 그리는 노화백, 임현자의 행복은 ‘팔레트’이다
색채로 신비한 세계를 창조하는 임현자 화백. 그녀는 어릴 때부터 화가의 길을 꿈꿨지만 미술공부는 사치라고 여겨지던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꿈을 가슴 한 켠에 품은 채 주어진 조건 속에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았고 결국 붓을 잡게 했습니다. 올해 나이 70세. 자연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무언(無言)의 사랑을 표현하는 수채화가 임현자를 소개합니다. […]
2015/04/21 -
[행복인터뷰] 일상의 희로애락을 그리는 화가, 김수민의 행복은 종이컵이다
스물일곱까지만 해도 김수민 님은 미술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림은 잘 그렸지만, 자신이 화가가 될 것이라곤 생각해본 적 없었죠. 평범한 직장인이던 수민 님은 어느 날 문득 사표를 씁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바람이 자꾸만 가슴을 쳤기 때문입니다. 유쾌한 생각을 끄적이는 스케치북, 종이컵과의 만남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이십 대 후반의 나이에 그림을 […]
2013/04/24 -
[행복인터뷰] 회색빛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는 화가, 신주욱의 행복은 붓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동화책을 보며 그림을 그리고 만화를 베끼던 소년. 화가 신주욱 님의 마음속엔 ‘그 소년’이 숨 쉬고 있습니다. 종이와 연필만으로도 하루 종일 행복한 소년 말이에요.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떠나 예술의 바다로 부모님은 제가 미술 하는 걸 반대하셨어요. 예술가의 길이 힘들고 가난할 거라며, 직업을 가진 평범한 […]
2013/03/06 -
[행복인터뷰] 공존을 꿈꾸는 화가, 호야의 행복은 연필이다
오래전에는 불행하게 세상을 떠난 예술가가 많았습니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예술을 이해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예술가 본인은 행복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림을 그리든, 조각을 하든, 어떻게든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 분신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필을 잡고 화가가 되다 굉장히 어렸을 때라, 연필을 언제부터 잡았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드로잉을 시작했던 […]
2012/09/12 -
[행복명언] [행복명언]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가 생각한 진정한 예술은?
시대를 앞서 간 천재 화가 고흐.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 화가는 생전에는 자신의 그림을 팔아 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당연히 돈을 벌어본 적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고흐는 자신의 친동생이자 예술적 후원자인 테오가 부쳐주는 생활비가 아니면 ‘생존’조차 불가능할 만큼 처절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고흐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예술에 대한 의지와 열정, […]
2011/10/24